서머홀 증류소(Summerhall Distillery)에서 내달 1일부터 3일까지 열리는 부산국제주류 & 와인박람회에 ‘1947년부터 이어져 내려온 피커링 가문의 술 제조 비법(The Pickering family’s secret recipe for making alcohol since 1947)’이라는 주제로 세미나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 세미나를 위해 스코틀랜드에서 ‘마커스 피커링(Marcus Pickering)’이 직접 한국에 방문할 예정이다.
마커스 피커링(Marcus Pickering)은 서머홀 증류소의 공동 창업자로 2012년 아버지로부터 물려받은 1947년부터 가문 대대로 이어져 내려온 술 제조 비법을 이용해 2013년에 스코틀랜드의 수도 중심부에 ‘매트 가멜’과 함께 피커링스 진(Pickering’s Gin)을 만들면서 서머홀 증류소를 설립했다. 지금도 이곳에서는 마커스(Marcus)와 그의 팀이 1947년에 기록된 레시피를 바탕으로 다양하게 식물 성분을 배합한 독특한 풍미의 진과 위스키들을 개발하고 있다.
전 세계인들이 맛있게 즐길 수 있는 진을 만들겠다는 명확한 비전을 가지고 있는 그는 수제 진 증류 기술을 재정의한 선구자로 인정받고 있다.
마커스(Marcus)의 리더십 하에 만들어진 다양한 피커링스 진(Pickering’s Gin)들은 현재 모두에게 찬사를 받는 선도적인 브랜드로 자리 잡았으며 뛰어난 맛으로 그동안 100개가 넘는 상과 찬사를 받았기 때문이다.
세미나는 2일에 13:30부터 15:30까지 동시통역으로 진행된다. 세미나는 강의 50분, 질의응답 15분 순서로 진행되며 마지막에는 퀴즈 이벤트를 통해 선물도 제공된다고 하니 처음부터 참석하는 걸 추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