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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남표 창원특례시장은 21일 수원컨벤션센터에서 열린 대한민국특례시시장협의회 2023년 제2차 정기회의에 참석했다.


 회의에는 홍남표 창원특례시장을 비롯해 이상일 용인특례시장, 이동환 고양특례시장, 이재준 수원특례시장이 참석했으며, △인구감소지역과의 상생협력 △특례시 지원 강화 및 제3차 지방일괄이양 추진 △특례시 권한 강화를 위한 사례연구 △특례시 특별법 제정 등의 안건에 대해 집중 논의가 있었다.


 홍 시장은 산업분야에 있어 직접 기획하여 중앙부처에 건의할 수 있는 권한과 균특회계에서 특례시로 직접 예산을 배정하는 등의 지원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또한 특례시가 원활히 업무 수행을 할 수 있도록 인력·조직에 대한 지원도 강조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행정안전부에서 인구감소지역으로 지정한 전국 89개 지자체가 인구감소지역 시장·군수·구청장 협의회를 구성함에 따라 특례시시장협의회와 상생협력 MOU를 체결하고 지방소멸 대응 및 지역균형발전 촉진을 위한 협력·교류사업을 추진하기로 했다.


 홍남표 창원특례시장은 “특례권한 확보를 위해 이전과는 다른 전략이 필요하다”며, “불필요한 권한은 과감히 배제하고 선택과 집중을 통해 특례시가 꼭 필요로 하는 기획 권한을 받아 올 수 있도록 4개 시가 역량을 결집해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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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23-11-22 08:1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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