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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도시공사(사장 김용학)는 10월 24일과 11월 1일 양일간 오시리아관광단지 내 핵심‧집객시설인 테마파크 사업의 향후 지속적인 발전을 위하여 테마파크 주간사인 GS리테일, 롯데월드와 면담했다. 이 자리에서 공사는 테마파크의 지속적인 발전을 위한 적극적인 지원 약속과 함께 향후 테마파크 2단계 개발 및 롯데월드 추가 놀이시설 도입 등 지속적인 안정 운영을 당부했다.


이날 공사는 부산은 물론 경상지역의 오랜 바람이었던 테마파크 1단계 사업 개장 및 운영, 최근 짚라인 추가 개장에 따른 노고에 감사를 표하며, 당초 우려했던 교통 및 주차상황은 현재 비교적 양호한 수준이나 지속적인 안정적인 운영을 당부했다. 이어 테마파크 2단계 개발 및 롯데월드 추가 놀이시설 도입 등 테마파크 사업의 지속적인 발전에 대한 이야기를 이어갔다.


오시리아관광단지 테마파크 1단계 시설(롯데월드, 루지, 미식일상 등)은 최근 1년간 약 260만명이 방문을 했다. 하지만 지역 언론 및 이용시민으로부터 시설수가 부족하다 라는 지적을 받으면서 일부 부정적인 여론도 제기된 바 있으며, 테마파크 2단계 사업 및 롯데월드 추가 놀이시설 도입에 대한 기대가 높은 실정이다.


테마파크 2단계 사업은 약 39천㎡의 면적에 스포츠파크와 숙박시설이 계획되어 있다. GS리테일 측은 테마파크 2단계 사업에 대한 추진 의지 표명과 함께 현재 시장상황이 어려운 실정이지만 장기적으로 꾸준히 발전할 수 있는 관광 아이템으로 엄선했으며, 테마파크 2단계 사업 시설로 실내 스포츠 테마시설(V사)을 2025년 개장 목표로 진행 중에 있다고 밝혔다.


현재 25개의 놀이시설이 운영되는 롯데월드에는 놀이시설 6개를 추가로 도입할 예정이다. 2025년 4개종, 2026년 2개종을 도입하여, 최근 경기 침체 등으로 전반적으로 테마파크 방문객이 감소하는 실정을 극복하고 활성화를 유도할 계획이다.


한편 테마파크 2단계 사업 및 롯데월드 추가 놀이시설 도입사업은 계획수립을 마무리하고, 오시리아관광단지 조성계획에 반영을 준비 중에 있다.


공사는 현재 세계적인 경기침체 속 충분히 심사숙고하여, 시기에 쫓겨 보여주기 식이 아닌 지속 발전할 수 있는 테마파크로 조성되어야 한다는 의견을 전했다. 지역민의 기대와 다양한 연령층의 수요에 부응하고 국제관광도시 부산의 주요 관광인프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추진되어야 함은 물론 진행 일정이 언론과 시민들에게 공유될 수 있도록 당부했다. 아울러 월드엑스포 2030 부산세계박람회 유치 협력과 함께 개최 이전에 모든 사업을 완료하여 시설 이용에 차질이 없도록 협력을 요청했다.


끝으로 부산도시공사는 “오시리아관광단지가 국제관광도시 부산의 명성에 걸맞는 관광단지로 발돋움할 수 있도록 민·관이 함께 노력하자”는 의지를 다지며 면담을 마무리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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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23-11-13 08:26: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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