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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해시는 3일 창원문화원에서 열린 ‘2023 경남도 자원봉사 경진대회’에서 아이디어 부문 1팀과 프로그램 부문 6팀이 우수사례로 선정돼 도내 최다 수상을 했다고 밝혔다.


 자원봉사 경진대회는 도내 자원봉사자와 단체, 기업을 대상으로 자원봉사 문화 확산을 위해 매년 실시되고 있으며 올해는 ‘일상으로의 회복, 이제 다시 자원봉사’를 주제로 자원봉사 프로그램, 아이디어, 콘텐츠 3개 부문에 걸쳐 진행됐다.


 도내 18개 시・군 151팀이 참가해 각축을 벌였고 김해시는 전 부문 30팀이 참가한 결과, 아이디어 부문 최우수 임지영(김해시노인종합복지관), 프로그램 부문 우수 천명회(취약계층의 주거공간개선), 장려 오란다예술봉사단(행복과 희망을 전하는 오란다예술봉사), (사)김해색동어머니회(그림책 속 자원봉사 꽃이 피었습니다), 5060라온합창단(소리가 있는 자원봉사), 김해시자율방재단(긴급재난대응 방재활동), 인제대학교 십시일생(청년이 청년을 돕는다)이 선정됐다.


 아이디어 부문에 참가한 임지영씨는 ‘식사’를 매개로 1인 고립가구와 이웃가게를 연계해 찾아가는 밥상나눔 공동체를 구축하는 자원봉사 프로그램으로 최우수상을 수상했으며, 평생교육원 ‘셀프인테리어’ 수료생들로 구성된 재능봉사단체 천명회는 지역사회와 협력하며 주거공간 취약계층에게 새 보금자리를 선물하는 자원봉사 프로그램으로 우수상을 수상했다. 

 

 홍태용 시장은 “일상을 회복하고 다시 자원봉사로 지역사회에서 빛을 발하는 자원봉사자분들에게 감사드리며 수상하신 분들 모두에게 축하의 마음을 전한다. 자원봉사자와 함께 따뜻하고 행복한 김해를 만드는데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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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23-11-06 08:26: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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