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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시는 31일 김해가야대학교 분성도서관 일원에서 2023년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은 '대한민국 안전大전환'의 일환으로서 중앙부처와 지방자치단체, 공공기관 등이 참여해 재난대비 역량을 점검하는 범국가적 훈련이다.
 
 이번 훈련에서 눈에 띄는 점은 현장훈련과 토론훈련이 동시에 이루어 졌다는 것이다. 김해시 재난상황실에서 재난안전대책본부가 설치되었고, 김해가야대학교에서는 현장통합지원본부와 현장응급의료소가 설치되어 실시간 상황을 시청하면서 훈련이 실시되었다. 


이를 통해 13개 협업기능과 유관기관 간의 관련 매뉴얼을 적용하여 대규모 재난 상황에 대한 통합 대응 능력과 협력 체계를 종합적으로 검토하는 기회가 마련되었다.


 아울러 김해시 재난안전대책본부장인 홍태용 김해시장을 비롯해 △김해동부소방서 △김해중부경찰서 △제5870부대 제3대대 △한전김해지사 △한국가스안전공사 △한국전기안전공사 △KT김해지사 △김해가야대학교 △신대구부산고속도록(주) 등 15개 유관기관과 △자율방재단 △의용소방대 △여성민방위대 △대한적십자봉사회 △안전보안관 △김해시자원봉사회 △한국교통안전봉사회 △훈련체험단 등 시민을 포함한 총 380여명이 참가하여 실제 재난 상황에 대응할 수 있는 역량을 높였다.


 홍태용 김해시장은 김해가야대학교 인근에는 분성산과 아파트등 도심지 주변이기 때문에 대형화재 및 산불발생 시 초기 대응 능력이 무엇보다 중요하므로 합동 훈련 시 각 주체별로 재난대응 임무를 숙지하고, 훈련 과정에서 도출된 문제점을 개선하는 시간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한편 김해시는 31일 토론기반훈련 및 현장훈련까지 수행한 바, 10월 23일부터 11월 3일까지 훈련 주간으로 운영해 온‘2023년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을 모두 마무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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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23-11-01 08:2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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