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국제사진페스티벌조직위원회가 주관하고 경상남도,창원시,경남메세나협회가 후원하는 2023경남국제사진페스티벌 초대로 “환경이 생명이다.” 주제관에서 2023. 10. 19 ~ 10. 24까지 창원시 3.15아트센터에서 거미 주제로 “김양수 정크아트 환경 디자인 초대전”이 열렸다.

정크아트는 “세상에 쓸모없는 것은 없다.” 대량생산과 대량으로 버려진 자원을 새활용하여 재 생산으로 부터 탄소 발생을 줄여 기후 변화를 바라보는 시각을 바꾸어 보자는 의미를 담았다.

작품 소재는 건축 철거 현장에서 나온 철근을 달구어 거미 발을 만들고. 거미 몸통은 보일러 기름통 철판을 짤라 불에 달구어 둥글게 만들어 용접으로 연결 하였고. 큰 볼트를 짤라 머리 부분을 만들었다.

거미는 해충을 포획하는 능력이 뛰어나 해충이 이동하는 통로에 넓은 거물 망을 치고. 파리.모기. 해충을 먹이감으로 삼는다. 지구환경 복원을 위해 화학 살충제에 의존하는 보건 위생 방역에 토착생물 다양성에 크게 해치지 않는 거미를 소재로 삼고. 정크아트로 조형화 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