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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부산도시공사(사장 김용학)가 공사에서 관리 중인 영구임대아파트 3개 단지 인터폰 설비를 전면 교체하는 사업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주거복지 사업의 일환으로 다대3(750세대), 학장1(720세대), 동삼1(400세대) 영구임대아파트 총 1,870세대를 대상으로 한다. 공사는 세대 인터폰뿐만 아니라 초인종, 경비실에 설치된 교환기까지 단지 내 설치된 전체 인터폰 설비를 교체할 예정이다.


 기존 인터폰 설비는 준공 후 17년 이상 경과하여 단말기 외관이 변색되고, 배선이 노후화 되어 통화 끊김과 잡음이 발생하는 등 기능적인 문제가 발생해 입주민의 불편이 있었다.


 공사는 주거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자체 예산 3억 원을 투입하여 올해 12월 까지 전문공사업체를 통해 교체를 시행한다는 계획이다. 인터폰 제품사양도 신중을 기하여 심플한 디자인은 물론 방송통신 기자재“적합”등록된 제품으로 품질을 확보하고, 대기전력저감 우수제품을 적용하여 전력소비량도 절감한다.


 이번 사업이 완료되면 세대 내 출입구의 미관 향상과 통화품질 개선으로 입주민이 더욱 편리한 주거생활을 가능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공사는 올해에 이어 2024년에는 개금2, 덕천2지구 영구임대아파트 2개 단지에 대한 교체사업을 시행하고, 이후에도 전체 임대아파트를 대상으로 순차적으로 사업을 시행할 예정이다.


 부산도시공사 김용학 사장은 “앞으로도 임대아파트 입주민의 주거 편의시설에 대한 불편사항을 세심히 살피고 개선하여 감성적 주거복지 실현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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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23-10-25 08:29: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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