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기사수정

부산도시공사(사장 김용학)가 일반매입 임대주택 250세대에 대한 예비입주자를 모집한다.


공사는 부산시민의 주거 안정을 위해 운영중인 동구, 북구, 사하구, 연제구, 해운대구 5개구의 일반매입 임대주택에 대한 예비입주자를 모집한다고 4일 밝혔다.


일반매입 임대주택은 다가구 등 기존주택을 매입, 시중 시세 30% 수준의 임대조건으로 저렴하게 공급하는 주택으로, 공사에서는 매년 기존주택을 매입해 부산지역의 주거 취약계층에 공급하고 있다.


이번 모집은 지역과 세대원 수에 따라 2인 이하 가구(전용면적 50㎡이하), 3인 이상 가구(전용면적 50㎡초과 ~ 85㎡이하)로 구분하고 있으며, 10월 23일부터 27일까지 주민등록지 행정복지센터에서 신청할 수 있다.


예비입주자 선정은 각 관할구청에서 이루어지며, 선정된 예비입주자는 입주자 퇴거 등의 사유로 공실이 발생하면 부여된 순번에 따라 순차적으로 입주할 수 있다.


모집 관련 자세한 내용은 부산도시공사(www.bmc.busan.kr), 동구, 북구, 사하구, 연제구, 해운대구 홈페이지에서 공고문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부산도시공사 김용학 사장은 “우리 공사는 지금까지 총 2,500호 이상의 기존주택을 매입·공급하며 양질의 주택을 지역 주거취약 계층에게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라며 “앞으로도 부산의 대표 공기업으로 시민의 주거안정과 주거비 부담 완화에 이바지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0
기사수정
  • 기사등록 2023-10-05 08:24:47
기자프로필
나도 한마디
※ 로그인 후 의견을 등록하시면, 자신의 의견을 관리하실 수 있습니다. 0/1000
오늘의 주요뉴스더보기
부산은행
부산광역시 상수도사업본부
동양야금공업
원음방송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