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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교통공사 제8대 사장에 이병진 신임 사장이 취임했다.


앞으로 3년 동안 공사 경영을 이끌게 된 이병진 사장은 ‘현장중심 경영’ 의지를 밝히며 이날 아침 서면역 순찰로 첫 일정을 시작했다.


오전 10시경에는 양산선 건설현장과 노포차량기지를 차례로 방문해 건설, 승무, 차량검수 등 도시철도 안전 운행과 직결되는 분야별 업무현장을 꼼꼼히 살피며 직원들을 격려하고 안전한 작업환경 조성을 당부했다.


이어서 노동조합 사무실을 방문한 이 사장은 노사 화합에 대한 의지를 내비쳤다. 그 어떤 것보다도 시민들의 안전하고 편리한 도시철도 이용을 최우선 목표로 삼으며, 상생의 노사관계를 만들어 나갈 것을 약속했다.


또한, 오랜 공직 생활을 경험한 만큼 시와 원활한 관계를 유지하며 부산도시철도의 발전과 시민복리 증진에 힘쓰겠다는 다짐을 밝혔다.


1995년 지방고시 1기로 공직에 입문한 이병진 사장은 부산시 예산담당관, 대변인, 문화관광국장, 기획조정실장 등 주요 보직을 역임했다. 이후 2021년 부산시 행정부시장에 임명되어 근무 중 금년도 1월, 공직 생활을 마쳤다.


이병진 부산교통공사 사장은 “‘시민의 발’ 부산도시철도를 이끌게 되어 무거운 책임감을 느끼는 한편, 계속해서 시민과 지역을 위해 일할 수 있음에 감사하다”며 “안전한 도시철도 운영과 더불어 투명하고 혁신적인 경영을 통해 시민들에게 사랑받는 공사를 만들어 나가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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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23-09-27 09:13: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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