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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는 8월 22일 오전 10시 30분 시청 본관 7층 상황실에서 ‘울산 지역건설산업 활성화 업무협약’을 체결한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대한기계설비건설협회 울산시지회에서 에쓰-오일(S-OIL) 샤힌프로젝트, 에스케이(SK)가스 열병합 발전소 등 대형 공장 증설 공사와 국가산단 유지보수 공사에 지역건설업체 참여 확대 건의에 따라 마련되었다.


 협약은 울산시, 대한기계설비건설협회 울산광역시회, 울산광역시공장장협의회, 울산석유화학․온산단지․여천단지․용연용잠단지․외국투자기업 공장장협의회 등 총 8개 기관이 참여한다. 


 협약 주요 내용은 △공장장협의회 회원사 공장 신설 및 증설 공사와 국가산단 유지보수 공사에 지역건설업체 참여 비율 확대 △신설 공장의 직원 중 관외 거주자의 울산 이전 적극 권장 △지역 생산 자재․장비 사용 및 지역 인력 우선 고용 등이다.


  울산시 관계자는 “이번 업무협약 체결을 통해 국가산단 공장 유지보수 공사에 지역업체 참여율이 증가(59% → 80%)할 경우 지역업체 수주금액 1,814억 원 증가, 고용창출 1,423명 등 지역건설산업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면서 “앞으로도 민간 건설공사 시공사 및 공기업 등 협약을 지속적으로 확대 추진할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한편 울산시는 지역건설산업 활성화를 위해 4개 분야 20개 세부 실천과제를 내용으로 하는 ’2023년 지역건설산업 활성화 계획‘을 지난 1월에 수립해 시행하고 있다.

 주요 내용은 △올해 울산 건설업체 하도급률 30% 이상(2022년 28%) 달성 △민간 건설공사 시공사와 지역건설산업 활성화 지원 업무 협약 체결(수시) △대기업과 지역업체 만남의 날 행사(10월) △하도급 제고 점검회의(분기 1회) 등 다양한 과제로 구성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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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23-08-22 09:05: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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