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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도서관은 도서관의 가치와 필요성을 시민들에게 알리고 책 읽는 분위기 확산을 위해 ‘펼쳐보자, 책도 꿈도’라는 구호(슬로건) 아래 9월 독서의 달 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행사는 △강연 ‘귀신 선생님과 또 다른 세계 - 남동윤 작가와의 만남’ △공연 ‘어서오세요, 휴남동 서점입니다 - 황보름 작가&서율밴드 작가와의 만남(북콘서트)’ △명사 특강 ‘나는 매주 시체를 보러간다 - 유성호 서울대 교수 특강’ 등 3개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행사 일정을 살펴보면, 9월 3일 오전 10시 초등 3~6학년 학생 50명을 대상으로 남동윤 작가와의 만남 ‘귀신 선생님과 또 다른 세계’가 진행된다.

 

만화가라는 직업 세계와 한 권의 만화가 탄생하는 과정에 대해 알아보고 직접 캐릭터를 그려보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이어 9월 9일 오후 2시에는 울산시민 200명을 대상으로 도서「어서오세요, 휴남동 서점입니다」의 황보름 작가와 서율밴드를 초청하여 작가와의 만남(북콘서트)을 진행한다. 황보름 작가의 책 이야기와 서율밴드의 노래 공연을 함께 즐길 수 있다.

 

마지막으로, 9월 13일 오후 7시에는 울산시민 200명을 대상으로 「나는 매주 시체를 보러간다」의 저자이자 법의학자인 서울대학교 유성호 교수를 초청해 명사 특강을 진행한다.

 

법의학 이야기와 죽음을 둘러싼 다양한 문제 등 법의학자의 시선을 통해 바라보는 삶과 죽음을 주제로 강연을 진행할 예정이며, 강연과 함께 그동안 시민들이 궁금했던 사항에 대해 질문을 받아 소통할 수 있는 시간도 마련된다. 

 

9월 독서의 달 행사는 8월 22일 오전 10시부터 울산도서관 누리집(library.ulsan.go.kr)을 통

해 신청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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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23-08-21 08:58: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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