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관광공사(사장 이정실)는 부산지역 수제맥주 브랜드 와일드웨이브와 협력해 부산관광 BI를 활용한 디자인과 부산 기장 꿀을 활용한‘Play.Work.Live Busan Busan’수제맥주 개발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협업은 수제맥주를 단순한 주류가 아닌 다양하게 즐기는 음식과 같은 기호식품으로 새로운 관광 아이템으로 콘텐츠화하기 위한 첫 발걸음이다. 공사는 이번에 출시된‘Busan Busan’수제맥주를 8월 18일부터 영화의전당에서 열리는 부산수제맥주 마스터스 챌린지와 벡스코 부산국제주류산업박람회에서 선착순 600명에 한해 무료로 제공하며 홍보할 예정이다.
‘Busan Busan’수제맥주는 와일드웨이브의 대표적인 사워 맥주의 특징을 가지면서, 기장 꿀의 달콤함과 향이 더해져 부산의 생동감과 에너지를 담은 맥주이다. 이 맥주는 와일드웨이브의 영도 오프라인 매장 ‘사우어 영도’에서도 구매할 수 있다. 또한 8월 18일부터 9월 30일까지 수제맥주 인증샷을 개인 SNS에 인증하면 클럽디오아시스 입장권(20명), 신세계 5만원 상품권(20명)을 추첨하여 제공한다.
와일드웨이브는 대한민국주류대상에서 4년 연속 대상을 받은 전국 최초 와일드 비어 전문 양조장이다. 우리나라 맥주 마니아들로부터‘사워 맥주’, 즉, 산미가 강한 맥주의 명가로 인정받은 브랜드이다.
사우어 맥주란 산미가 강한 맥주로, 야생효모나 박테리아를 이용하여 발효시키는 과정에서 생기는 펑키함과 새콤함이 특징이다.
공사 관계자는“부산지역에 양조장을 가지고 있는 다양한 수제맥주 브랜드 들이 많이 있다. 야간관광과 연계하여 수제맥주도 다양한 방식으로 콘텐츠 개발하는데 많은 시도를 할 예정이며, 체류관광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노력할 예정이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