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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김해문화재단 문화도시센터는 7월 17일부터 31일까지 2주간 ‘김해-말레이시아 글로벌 청년 워크숍’을 성황리에 마쳤다고 밝혔다.


김해문화도시센터의 2023 문화도시조성사업 ‘시민문화 교류사업 출항’의 일환으로 진행된 이번 워크숍에는 말레이시아 멀티미디어 유니버시티(Malaysia Multimedia University), 말라카 세종학당이 함께 했다. 


워크숍에는 말레이시아 대학생 20명과 김해 거주 대학생 9명이 참여, 김해한옥체험관에서 머무르며 각국의 문화를 체험하고 교류했다.


한국어 수업 병행과 함께 진행된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국악 및 K-Pop 댄스 공연 관람 ▲각국의 전통놀이 체험 ▲김해 장군차 다도 예절교육 ▲한국 요리 체험 ▲김해 역사․문화예술․관광시설 답사 등이었다.


양국 학생들은 서로의 문화를 체험하며 유대를 쌓았다. 우리의 공기놀이와 비슷한 말레이시아 놀이 ‘바투 세렘반’을 통해 유사한 정서를 공유하고, 장보기부터 요리까지 직접 해보며 식문화 차이점을 이해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클레이아크김해미술관, 김해가야테마파크, 국립김해박물관 등 김해 곳곳의 문화예술 및 역사, 관광 시설을 둘러보며 김해의 역사와 문화를 배웠다.


센터 관계자는 “이번 워크숍은 서로의 다름을 존중하고 공존함으로써 민간 외교와 연대의 기반을 쌓아나가는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국가 및 문화권의 교류를 추진해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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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23-08-02 08:36: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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