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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문화예술회관(관장 마동철)이 우수한 지역작가를 발굴·지원하기 위해 마련한 ‘올해의 작가 개인전’ 세 번째 주자로 이윤빈 전(展)이 7월 31부터 10월 13일까지 문화예술회관 상설전시장에서 열린다.

 

이윤빈 작가는 추계예술대학교 동양화과 전공 후 홍익대학교 동양화과 석사를 졸업하면서 울산에서 주요 무대로 삼고 전국적으로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는 젊은 예술가이다. 

 

이번 전시에서 작가는 ‘장소의 흔적’이라는 주제로 공간과 장소에 대한 탐구 그리고 그 관계성에 대해 시각화한 작품을 선보인다.

 

한지와 먹을 이용하여 동양화의 스며드는 물성을 두각 시키는 배채(背彩) 기법으로 시간 속에서 퇴색되고 변화하는 장소들을 표현하고 있다.

 

문화예술회관 관계자는 “신진작가들의 창작활동을 지원하고자 마련한 2023년도 올해의 작가 개인전이 우리 지역을 대표하는 예술가들을 배출하는 장으로 확산되길 바란다.”라며 “작가들의 빛나는 앞날에 용기와 희망이 되도록 울산시민 여러분들의 많은 관심과 격려 당부드린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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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23-07-27 08:21: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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