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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들이 스스로 다양한 형태의 집을 고민해 봄으로써 건축과 보다 친해지는 시간이 마련됐다. 

 

건축 환경에 대한 어린이들의 이해를 높이고, 건축적 재능 및 창의력 증진을 목적으로 운영되는 ‘제26기 시민건축대학-건축사와 함께하는 어린이건축한마당’이 7월 22일 성황리에 개최됐다.

 

부산시민공원 시민사랑채에서 개최된 2023 어린이건축한마당에는 ‘집과 함께 떠나는 여행! 집이 살아 있다면?’을 주제로 약 168명의 초등학생이 참가해 상상의 나래를 펼쳤다.

 

행사는 건축 강연을 시작으로 상상화 그리기(1~3학년)와 상상모형 만들기(4~6학년) 대회가 저·고학년으로 나뉘어 진행됐다. 대회가 끝난 후에는 학생과 학부모들을 위한 퀴즈 및 게임이 진행되고 경품 추첨이 이어졌다. 

 

박동조 부산건축사회 부회장은 개회식에서 “참가 어린이들 모두 즐거운 하루가 되었으면 한다. 건축사라는 직업에 대해 알고 생각해볼 수 있는 기회가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대회 수상작과 참가작은 9월 20일부터 24일까지 부산국제건축제 행사기간 중 벡스코 제1전시장 2B홀에서 전시될 예정이다. 


이번 행사는 부산건축사회 주최 및 부산시·부산대·부산건축제조직위원회가 공동 주관했으며 후원사로는 부산광역시의회·부산광역시교육청·대한건축사협회·KNN·BNK부산은행·대한건축학회 부산울산경남지회·부산건축가회·부산도시공사·2030 부산세계박람회 유치위원회·대한적십자사 부산지사가 참여했다. 

 

한편 어린이건축한마당은 그간 동물들의 학교, 에코건축, 미래건축 등 다양한 주제로 행사를 진행해왔으며, 매회 신청이 조기마감 되는 등 부산시내 어린이와 학부모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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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23-07-25 08:38: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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