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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관광공사는 지난 10일 해운대 마린시티에 있는 체스 154에서 2023년 모디 네트워킹 데이를 개최했다.


행사에는 모디 거버넌스 위원들과 부산 대표 관광시설사 21곳, 복지관 17개 기관과 중구 주민, 가족센터 등 총 72개 기관이 참석해 사업을 공유하고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모디는 부산지역관광추진조직(DMO)의 일환으로 추진하고 있는 사업으로 “모두의 여행을 디자인하다”라는 뜻이다. 


부산 모디는 관광업과 사회복지업 관계자들과 지역주민들이 함께 모여 일반인뿐만 아니라 사회적 약자들의 여행을 위한 포용관광 사업을 주도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이를 위해 거버넌스를 구축하고 다양한 지원 사업과 공동사업을 발굴 및 추진하고 있으며 지난 22년에는 관광 거점 도시 1위 달성 및 전국 DMO 평가 결과 우수 등급을 달성하는 성과를 거두었다.


2023년에는 이동약자들의 여행 활성화를 위한 입간판 경사로 사업과 인구감소 관심 지역인 중구를 거점으로 숙박형 로컬프로그램을 기획하여 생활인구 늘리기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공사 관계자는 “부산 모디 사업은 지원 사업에 의존하지 않고 지역의 관계자들과 협업하여 지역 사회와 함께 성장할 수 있는 형태로 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다양한 사업들을 매칭하며 상생하고 있다.”라며, “지속 가능한 자생 사업들을 발굴하고 육성하는 데에 목적으로 두고 거버넌스 협의체들과 함께 힘쓰고 있다고”말했다.


특히 올해는 스카이라인 루지 부산에서 특별 사업비를 지원하여 사회적 약자 250명의 여행을 지원하는 사업과 부산진구 장애인복지관과 함께 장애인 인식개선 캠페인을 매칭하여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공사는 이날 참석한 관계자들과 정기적으로 사업을 공유하고 소통하여 부산형 포용 관광을 지속 발전시켜나가겠다고 밝히며 지역의 관계자분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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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23-07-13 08:16: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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