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도시공사(사장 김용학)는 시청앞(2단지) 행복주택 단지 내 상가 41개호를 공급한다고 13일 밝혔다. 

분양방법은 경쟁입찰로, 7월 26일 온비드를 통한 전자입찰을 통해 신청 할 수 있으며 상가의 입점은 9월부터이다.

시청앞(2단지) 행복주택 단지 내 상가는 연제구 연산동 1590-25번지 일원에 위치해 있으며, 전용면적은 19~56㎡ 규모이다. 예정가격은 83백만 원~458백만 원(VAT포함)으로 신청자격에 제한은 없으며 1인당 2개호 이상의 입찰에 참여하는 것도 가능하다.

시청앞(2단지) 행복주택은 도보 3분이내 지하철 및 버스 시청역이 가까이 있어 우수한 교통환경을 가지고 있다. 또한 부산시청, 연제구청, 행정복지센터 등의 관공서가 인접해 있으며 대형마트, 재래시장, 골목상권 등의 생활편의시설이 인접해 있는 편리한 생활여건을 가지고 있다.

공급세대는 총 1,108세대로 무주택자 또는 무주택세대구성원으로서 대학생, 청년, 신혼부부, 고령자, 주거급여수급자, 기존거주자로 구성되어 있다. 행복주택의 경우 젊은 계층의 모집비율이 높아 젊은 세대의 소비수요가 많을 것으로 예상된다.

부산도시공사 김용학 사장은 “시청 앞(2단지) 행복주택 상가는 풍부한 배후수요와 역세권 입지를 가져 높은 상가 이용률이 기대된다”면서 “관심 있는 분들의 많은 참여로 상가가 활성화 되어 행복주택 입주민들의 생활복리 증진에 도움이 될 수 있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 상가의 분양일정, 신청자격, 관련절차 등 기타 자세한 사항은 부산도시공사 홈페이지의 분양공고문을 참고하거나 부산도시공사 분양보상처(051-810-1274, 1278)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