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설공단은 부산 어린이대공원 물놀이장 운영에 앞서 최근 전면 재단장을 마쳤다.
공단은 지난해 이용객 만족도 조사에서 시민들이 건의한 내용을 반영하여 노후된 키드키득파크 놀이시설의 전체 도색을 비롯해, 바닥 탄성재 전면교체 후 어린이 그네와 물놀이 시설 주변 3곳에 대형 그늘막이를 설치하는 등 개장 준비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공단은 특히, 물놀이장 운영 기간 동안 다양한 이벤트와 문화 프로그램 진행을 통해 이용객의 볼거리와 즐길거리 제공에도 박차를 가한다.
공단 어린이대공원사업소 관계자는 “혹서기에 지친 시민들이 도심공원 물놀이장에 많이 오셔서 무더위를 식히고 즐거운 여가를 즐기셨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어린이대공원 물놀이장은 안전점검을 위해 매주 월요일에는 휴장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