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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도시공사(사장 김용학)는 서구청 대행사업인 샛디산복마을 도심숲 탐방플랫폼 조성사업의 건축허가를 신청했다고 30일 밝혔다.


해당 사업은 작년 12월 설계공모를 실시하여 올해 2월부터 설계공모 당선자인 지해디자인건축사사무소와 계약을 체결하여 설계용역을 추진 중이다.


공사는 5월에 실시한 설계용역 중간보고회 결과와 국토교통부 협의 결과를 반영한 설계안으로 건축허가를 신청했으며, 건축허가가 완료되는대로 신속히 실시설계에 착수하여 올해 11월에 설계용역을 준공한 뒤 2024년 상반기 중에 공사에 착공할 예정이다.


도심숲 탐방플랫폼은 누리바라기 전망대를 포함한 3,095㎡ 면적의 부지에 게스트하우스와 등산객 편의시설 등을 포함한 연면적 659㎡ 규모로 건립될 예정이며, 천마산 등 샛디산복마을의 우수한 자연환경을 활용하여 향후 서구 관광산업 활성화에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부산도시공사 김용학 사장은 “도심숲 탐방플랫폼은 천마산 아래 위치하여 영도, 남항대교 등을 조망할 수 있는 빼어난 자연경관을 자랑한다”면서 “도심숲 탐방플랫폼에 대한 시민들의 기대에 부응할 수 있도록 향후 사업추진에도 만전을 기하겠다”고 밝혔다.


샛디산복마을 도심숲 탐방플랫폼 조성사업은 부산도시공사와 서구청이 협업하여 2019년 전국 최초로 도시재생 총괄사업관리자 방식으로 선정된 도시재생 뉴딜사업의 일환으로, 작년 4월 서구청과 위‧수탁 협약을 체결하여 부산도시공사가 추진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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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23-07-03 00:05: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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