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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도시공사(사장 김용학)는 최근 준공한 공사 현장의 스마트 안전장비를 금사도시재생어울림센터 건립 현장으로 이전 배치하여 장비 활용도를 높였다고 16일 밝혔다.


스마트 안전장비란 첨단기술을 활용해 건설현장의 안전사고를 예방하는 장치로 이번에 이전 배치한 장비는 △위험 상황이 예측될 경우 진동이나 음성으로 근로자에게 상황을 알리는 스마트 안전모 △건설장비와 근로자와의 충돌위험 방지를 위해 장비 및 근로자에 센서를 부착하여 위험성을 알려주는 건설장비 접근경보 △이동형 CCTV △스마트 안전 턱끈, 안전고리 등 이다. 


앞서 정부는 지난 2020년 3월 건설현장 추락사고 방지 종합대책을 통해 300억원 이상 대형 건설공사에 스마트 안전장비를 의무 적용하도록 한 바 있다.


공사는 건축공사 재해율 저감을 위해 대형 건설현장에만 적용하던 스마트 안전장비를 100억원 이하 소규모 공사인 금사도시재생어울림센터 현장에도 도입해 실시간으로 현장을 모니터링하고 위험 요소를 사전에 인지해 즉시 대응할 수 있도록 했다. 특히 준공된 현장의 장비를 성능개선 전수검사․점검 후 금사어울림 현장으로 이전 배치하여 비용 절감과 안전성을 높이는 효과를 거두었다. 


부산도시공사 김용학 사장은 “스마트 안전장비 도입이 안전사고 예방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소규모 건설현장에도 스마트 안전장비 적용을 확대하여 안전관리 사각지대를 제거하고, 준공된 사업장의 장비를 신속히 이전 활용하여 자원순환 강화에도 기여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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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23-06-19 08:09: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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