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술보증기금(이사장 김종호)은 포스트코로나 시대를 이끌어 갈 역량있는 혁신창업기업을 육성하기 위해 ‘제13기 기보벤처캠프’ 참여기업을 7월 13일(목)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기보벤처캠프’는 기보가 그간 축적한 기술창업 지원 경험을 바탕으로 민간 액셀러레이터와 협업을 통해 혁신창업기업을 스타벤처기업으로 집중 육성하는 프로그램이다.
모집대상은 공고일 현재 창업 후 3년 이내 혁신창업기업 또는 예비창업자이며, 1차 서류심사 및 2차 발표평가를 통해 40개 내외 참여기업을 모집할 예정이다. 또한, 일반전형 외 지역균형·ESG·초격차 미래전략산업 등 다양한 전형을 통해 비수도권 기업과 사회적 가치 창출 기업, 초격차 미래전략산업 분야 기업도 모집한다.
기보벤처캠프에 선정된 기업은 ▲맞춤형 성장전략 수립을 위한 컨설팅 ▲성공기업인 등 분야별 전문가와 연계한 멘토링 ▲투자유치 기회 및 민간VC와의 네트워킹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무료로 지원받을 수 있다.
특히, 수료기업에게는 보증·투자 등의 금융서비스와 R&D지원·기술이전 등 비금융서비스를 패키지로 제공해 스타트업이 성공창업에 이를 때까지 체계적으로 지원할 예정이다.
김영갑 기보 이사는 “기보벤처캠프는 그동안 금융·비금융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원하여 스타트업에게 한 단계 성장할 수 있는 좋은 기회를 제공해 왔다”면서, “앞으로도 많은 기업들이 최종 투자유치에 성공할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내실화하고 민간 엑셀러레이터와의 협업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