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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시(시장 홍태용)는 14일 오전 부곡동 월산초 사거리 일원에서 김해서부경찰서, 김해서부모범운전자회 등 3개 봉사단체 30여명과 합동으로 교통안전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최근 초등학교 근처에서 우회전사고, 보행 중 안전사고 등 교통사고가 빈번히 발생하고 있어 교통사고 발생 감소와 함께 교통안전 의식을 개선하기 위해 민·관·경 합동으로 교통안전 캠페인을 진행하였다. 


 이날 캠페인 참여자들은 주변에 학교가 있어 차량통행량 뿐만 아니라 학생들이 많이 다니는 교차로에서 보행자들에게 횡단보도 앞에서의 주의사항 등을 안내하고 현수막, 어깨띠, 손팻말을 이용하여 보행자와 운전자를 대상으로 우회전 시 일시정지 의무 홍보 및 교통법규 준수율이 낮은 운전중·보행중 스마트 기기 사용금지, 방향지시등 점등, 개인형 이동장치 안전수칙 준수 등을 집중 홍보하였으며, 홍보효과를 높이기 위해 홍보지와 휴대용티슈를 배부했다. 


 시는 교통문화·안전지수 향상을 위한 대책의 일환으로 연말까지 교통법규 준수와 안전의식 확산을 위한 캠페인을 지속적으로 실시할 계획이다.


 김해시 교통혁신과장은 “횡단보도는 어린학생들이 도로를 안전하게 건널 수 있는 중요한 장소이기 때문에 운전자가 횡단보도에 다가갈 때는 속도를 줄이고 보행자가 건너갈 때까지 기다려줘야 한다”며 “지속적인 교통안전 캠페인을 통해 김해시민들이 안전한 교통환경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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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23-06-15 08:07: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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