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도로공사 부산경남본부는 노후 포장구간인 남해고속도로 하동IC∼사천IC(양방향, 30.3km) 구간에 대한 집중보수를 위하여 6월 한달간 평일 주간에 교통차단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차단은 장마철 포장파손으로 인한 교통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실시하며, 하루에 연장 2~5km 구간을 순차적으로 보수할 예정이다.
공사는 도로전광표지판(VMS)을 활용해 전방 작업 및 교통상황을 상시 안내할 예정이며, 고속도로 교통정보 앱(App)이나 로드플러스 홈페이지(www.roadplus.co.kr) 등을 통한 우회도로 안내도 병행한다.
한국도로공사 관계자는 “공사로 인한 차량정체가 예상되지만 장기적으로는 주행 쾌적성과 안전성이 향상될 것이다”며 “주행 시 작업장의 주의 표지판을 발견하면 시속 60km 이하로 속도를 줄이는 등 안전운행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