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수산과학원은 남해특성화연구센터가 운영하는 패류양식창업 기술지원센터에 입주한 어업인 2명(김지일, 손맹식)의 굴 종묘생산업 창업을 위한 소정교육을 6월 29일 수료해 올해 세 번째 수료자들을 배출했다고 밝혔다.
경남 남해와 고성에서 육상어류양식시설을 활용한 굴 종묘생산 창업을 준비중인 수료자들의 지식과 기술이전을 목표로 지난 4월2일부터 12주에 걸쳐 참굴인공종묘생산과 패류먹이 생물배양기술의 기본적인 양식이론과 수질관리, 시설운영 및 경영에 관해 체계적인 교육을 받았다.
한편, 패류양식창업기술지원센터는 사업과정중에 발생하는 문제해결을 위해 창업지원센터 수료자 모임 결성을 지원하고, 평생회원제도와 리콜제를 도입해 적극 지원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