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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도시공사(사장 김용학)는 입주민의 안전한 주거환경 제공을 위해 매입임대 주택 중 골목길, 사각지대에 위치한 여성․노인 등 취약계층 입주민이 거주하는 주택을 대상으로 범죄예방 안전주택 시범조성 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공사는 지난 4월 현장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매입임대주택 1개 동을 선정했으며, △외부벽면 도색 △CCTV설치 △공동현관문 디지털 도어락 설치 △가스배관 가시덮개 설치 △안전펜스 설치 등 각종 맞춤형 방범시설을 설치하여 범죄예방환경을 조성 할 예정이다.


이번 사업은 공사에서 보유하고 있는 매입주택에 최초로 시범 적용하는 사업으로, 범죄예방뿐만 아니라 미관 개선에도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공사는 시범 사업 완료 이후, 입주민의 만족도와 의견을 반영하여 지속적으로 사업을 확대할 계획이다.


한편 공사는 이번 사업 외에도 입주민의 안전한 주거환경 확보를 위해 매입임대주택 대상 CCTV 설치 사업을 시행하고 있다. 지난해까지 총 32개동에 CCTV 171개소 설치를 완료했으며 올해는 47개소에 대한 설치를 진행 중이다. 


부산도시공사 김용학 사장은 “무엇보다 입주민이 안전하게 거주할 수 있는 환경 조성이 가장 중요하다”면서 “이번 범죄예방 안전주택 시범사업을 통해 범죄예방은 물론 입주민의 쾌적하고 안전한 주거환경을 누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할 것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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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23-05-17 08:18: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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