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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도시공사(사장 김용학)가 부산유스호스텔 아르피나의 부대시설인 골프연습장 환경개선을 진행하고 있다고 16일 밝혔다.


2004년 7월 개장한 아르피나 골프연습장은 야외 2~4층, 총 48타석, 비거리 90미터로 코로나19 팬데믹 환경 속에서도 지역 스포츠인들에게 꾸준히 인기를 끌어온 시설이다. 


아르피나는 고객만족도 향상과 영업장 활성화를 위해 올해 초 골프연습장 연간 수선유지계획을 수립하고 올해 9월까지 순차적으로 개선 작업을 실시 중이다. 현재 골프공 자동공급장치 교체, 벽면·바닥 도장, 개인장비 보관함 등의 보수를 완료했다.


이 외에도 본격적인 성수기 전 비대면 타석 배정 시스템(키오스크) 도입과 벙커연습장 보수 및 골프공 교체 등을 완료해 이용자들의 사용 편의를 더욱 높여 나갈 계획이다. 


한편, 공사는 지난 2021년 10월 운영권 환원 이후 영화인 숙소 운영, 객실 리모델링, 노후배관 교체, 스포츠센터 비대면 출입시스템 도입 등을 적극 추진하며 아르피나 활성화를 위해 매진하고 있다. 그 결과 주말 및 공휴일 객실 예약이 만실을 기록하고 스포츠센터 이용객들의 재방문율이 높아지는 등 전반적인 운영 개선이 이루어지고 있다. 


부산도시공사 김용학 사장은 “방문객들이 아르피나를 편리하게 이용하실 수 있도록 점진적인 시설 개선 및 고객 편의 서비스를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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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23-05-16 08:03: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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