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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부산시설공단(이사장 직무대행 박인호)은 건조한 봄철을 맞아, 11일(목) 오후 부산 영도구 태종대유원지내 태종산 정상부 일원에서 유관기관 합동으로 산불진화훈련을 전개했다고 밝혔다.


 이날 산불진화 훈련은 공단과 부산광역시, 영도구청, 해군 제261해상감시장비운용대,부산광역시항만소방서 협업으로 관계자 70여 명이 참여했다.


 산불진화 헬기 1대, 산불진화차량 3대, 소방펌프, 소방호스 등 다양한 장비가 동원된 이날 훈련은 산불헬기 기동훈련, 임도진입과 진화훈련, 잔불진화 등 단계별로 펼쳐졌다.

 영도구 태종대 해군부대 인근에 가상의 화재가 발생하여 산림 약 60㎡가 소실되었다는 가정하에 훈련이 시작되고, 화점 인근으로 산불진화 헬기, 산불진화차량, 펌프차량, 급수차량 등이 임도로 진입하였다. 이어 산림구역 산불발화점까지 소방호스를 전개하고 급수 지원체계를 점검하며 방어선을 구축했다. 주불이 진화되고 마지막으로 잔불진화까지 구슬땀을 흘리는 참가들의 바쁜 손길이 이어졌다. 


 공단 관계자는 ″매년 유관기관 합동으로 산불 모의훈련 실시를 통해 산불진화 대응태세를 확립하고 실전 대처능력을 높여 봄철 산불 방지와 시민의 안전을 지키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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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23-05-12 07:56: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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