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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 2023년 아동 친화 예산 1조 594억 원 편성 - 보건과 사회서비스, 교육환경, 주거환경, 안전과 보호 등 ‘집중’
  • 기사등록 2023-05-04 08:27: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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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는 ‘아동친화도시 인증사업 추진’과 관련, 2023년 아동 관련 예산을 분석하고 이를 한눈에 살펴볼 수 있는 ‘아동 친화 예산서’를 시 누리집에 공개했다고 밝혔다.

 

‘아동 친화 예산서’는 울산시 본예산 중 아동과 직·간접적으로 관련 있는 모든 사업을 대상으로 ‘유니세프’가 제시하는 아동친화도 6개 영역과 아동 권리 4개 영역으로 분류해 아동 관련 예산이 적절히 배분되고 잘 쓰이도록 분석하여 정리한 예산서이다.

 

아동친화도 6개 영역은 ▲놀이와 여가 ▲참여와 시민의식 ▲안전과 보호 ▲보건과 사회서비스 ▲교육환경 ▲주거환경 등이다.


아동권리 4개 영역은 ▲생존권 ▲보호권 ▲발달권 ▲참여권 등이다. 

  

공개된 아동친화 예산서에 따르면, 올해 아동관련 예산은 총 1조 594억 원으로 시 일반회계 전체 예산(3조 7,802억 원)의 28%를 차지한다. 이는 지난해 대비 4.5%(458억 원) 증가한 수치이다. 

 

아동 인구 대비로는 아동 1인당 614만 원이 편성되어 지난해 대비 45만 원 늘었다.

  

분야별 예산을 보면, 보건과 사회서비스가 4,182억 원으로 가장 많았으며, 교육환경 2,451억 원, 주거환경 2,261억 원, 안전과 보호 1,264억 원, 놀이와 여가 369억 원, 참여와 시민의식 67억 원 순으로 편성됐다.

 

특히, 0~2세 보육료(929억 원), 아동수당(673억 원) 및 첫만남이용권 사업(540억 원) 등 복지정책과의 보육 관련 예산의 비중이 높다.

 

또한 태화문화체험관 건립, 대왕암공원 조성 등 아동의 문화‧여가 여건 조성을 위한 예산도 큰 비중을 차지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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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23-05-04 08:27: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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