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지방식품의약품안전청(청장 김영찬)은 4일 오후 2시 청사 1층 하버웨딩홀에서 시․도, 교육청 및 급식 관련 종사자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식중독 예방을 위한 워크숍」을 개최했다.
행사에 앞서 김영찬 청장은 식중독 예방관리의 중요성을 역설하며 많은 정보를 듣고 배울 수 있는 자리가 되길 바란다며 인사말을 대신했다.
이날 워크숍에서는 식중독 예방과 관련한 정부 시책, 노로바이러스 관리 방안 등 관계자들의 식중독 예방에 대해 간담회가 열렸다.
부산식약청 관내의 올해 식중독 발생은 상반기(1월~6월) 기준 총 42건이며, 원인불명 처리 건수는 19건으로 전체 사고의 45%를 차지하며, 주원인은 식중독 발생시 현장보고 지연과 바이러스성 식중독으로 추정되고 있어 관련종사자들의 각별한 주의가 요구되었으며, 주로 횟집과 학교에서 빈번히 발생했다.
부산식약청은 식중독 예방 강화를 위해 발생 우려시설 및 업소에 대한 지도․점검 강화할 계획이라며 급식관련 영업자 및 조리종사자들의 철저한 개인위생 관리를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