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NK부산은행(은행장 방성빈)은 주택도시기금 ‘지역 일반수탁기관’으로서 본격적인 업무를 시행한다고 4일 밝혔다.
부산, 울산, 경남지역 고객은 부산은행을 통해 디딤돌대출(주택구입자금대출)과 버팀목대출(전세자금대출)을 받을 수 있다. 디딤돌대출은 최저 연 1.20%, 버팀목대출은 최저 연 1.00%로 이용 가능하며 국토교통부 고시에 따라 금리가 변경될 수 있다.
대출을 희망하는 고객은 주택도시기금의 ‘기금e든든’ 사이트 또는 부울경 지역 부산은행 영업점과 부산은행 주택도시기금 전용 고객센터(1800-1333)를 통해 자세한 상담을 받을 수 있다.
부산은행은 주택 거래 시 의무적으로 매입하는 국민주택채권 발행업무도 함께 시작해 고객의 업무 편의성이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
부산은행 김철민 리테일금융부장은 “이번에 시행하는 주택도시기금 ‘지역 일반수탁기관’ 업무를 통해 지역 고객들에게 저리의 주택관련대출 제공할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도 많은 지역민들이 편리하게 주택도시기금대출을 이용할 수 있도록 다양한 방법을 찾아 나가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