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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혈액원(원장 김봉균)은 30일, 2023년 부산의 첫‘400회 헌혈자’가 탄생했다고 밝혔다.


주인공은 GKL 부산 롯데점의 강현순 자문위원(59). 강현순 자문위원은 고등학교를 졸업하고 대구에 여행을 갔다가 헌혈의 집을 발견하고 호기심에 첫 헌혈을 했다고 한다. 이 경험을 통해 남을 위해 꾸준히 봉사활동을 하고 싶다고 생각했고, 40년 이상 헌혈 봉사를 꾸준히 하게 되었다고 한다. 


이러한 공로를 인정받아 2019년에는 보건복지부 장관상을 수상하기도. 이 날 강현순 전문위원은 2023년 부산 첫 400회 헌혈자가 된 것에 대해“숫자는 중요하지 않다. 스스로 건강관리를 해 다른 사람의 생명을 구하는 봉사활동을 실천한다는 것이 가장 큰 기쁨”이라며 소감을 전했다.


이 날 400회 헌혈에는 김봉균 부산혈액원장을 포함, 부산혈액원 직원들이 참석하여 2023년 부산의 첫 400회 헌혈자 탄생을 축하했다. 김봉균 부산혈액원장은“40년이라는 시간 동안 잊지 않고 헌혈을 실천해주신 데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 헌혈자가 지속해서 감소하고 있는 상황에서, 많은 시민들에게 귀감이 되는 사례”라며“앞으로도 믿고 헌혈하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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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23-03-31 09:05: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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