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특례시(시장 홍남표)는 23일 오후 2시 접견실에서 김갑문 NH농협은행 창원시지부장 등 관계자 3명과 함께 제휴카드 적립기금 전달식을 가졌다.
이 기금은 지난 1년간 사용한 제휴카드(통합창원시 사랑카드 등 13종)의 종류별 이용실적에서 0.1%~1.0%를 포인트로 적립하여 지원하는 것이며, 지난해 적립된 1억1582만원을 시에 기탁한 것이다. 시는 이를 세입 처리해 지역사회발전에 필요한 여러 공익사업의 재원으로 활용할 계획이다.
이에 홍남표 창원특례시장은 “매년 제휴카드 적립금을 기탁 해주시는 NH농협은행에 감사드리고, ‘창원국가산단 2.0 유치’와 함께 창원이 다시 한번 혁신성장의 길로 진입하려 하니, 지역사회의 파트너로서 농협이 함께 힘써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갑문 NH농협은행 창원시지부장은 “매년 창원시와 창원시민의 복리 증진에 기여할 수 있는 기회가 있어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며 “지역사회의 사랑과 신뢰를 받는 금융기관이 되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답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