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그린조이 최

수 년 전부터 섬유업과 신발제조업으로 유명세를 떨치던 부산이 높은 인건비와 불경기의 국난으로 그 명성이 퇴색되어 가고 있다. 하지만, 이러한 난국에서도 부산의 향토기업으로서 매출 상승세를 유지하고 있는 기업들이 있다. 그 중 (주)그린조이(대표 최순환)는 대표적 부산향토기업으로 얼마 전 국내 골프웨어 1위업체로 선정되어 화제가 되고 있다.

(주)그린조이는 24년간 세일 없는 캐쥬얼 의류사업을 골프웨어로 전환한지 올해 7년이 되었으며 부산에서 스토아 체인매장을 최초로 선도한 기업으로서, 30여년 동안 어음을 쓰지 않는 차별화된 정직한 기업경영과 신념으로 현재에 이르고 있다.

동 회사는 국내 골프웨어 시장 매장 수 1위로서 매년 20% 이상씩 성장하고 있는데 최근 ‘한국 패션브랜드’ 대상 수상과 한국산업기술진흥협회로부터 (주)그린조이 패션연구소 설립 인정 허가를 취득하는 등 더 큰 세계로의 진출을 모색 하고 있으며 종합적인 경제 불황 속에서도 매년 매출 향상을 지속적으로 유지하고 있다.

최순환 대표는 “과감한 판단력으로 기업을 이끌어 나가되, 무리한 부분이 보일 때에는 ‘속도조절’로 계획추진의 정도를 조율한다.”
“2000년도에 ‘5대 혁신’이라는 경영방침을 내세워 상품품질혁신, 경영품질혁신, 가치품질혁신, 고객개발, 고객관리품질혁신, 물류 품질혁신을 계속 추진해오며 경제 불황 속에서도 지속적인 성장을 해온 것 같다.”며 그만의 창조적인 경영방침에 대해 이야기했다.

그가 이루고자 하는 기업의 최종 목표는 ‘세상을 아름답게 만드는 기업’이다. 그래서인지 최대표는 바쁜 경영활동 속에서도 빼놓지 않고 하고 있는 일이 있다. 대한상훈회 부산경남 연합회 초중등부 장학회 회장 역임, 부산광역시 택견협회 명예회장(현), 택견기금 후원 이사장(현) 등의 직책 등을 맡으며, 기업경영을 통한 수익의 일부를 사회로 환원하기 위한 각종 사회 단체 활동 등을 하고 있는 것이다.

그리고 처음 (주)그린조이 회사를 창립했을 때 인연을 맺은 김해시 소재의 ‘우리들의 집’에 지속적인 봉사활동과 후원을 하고 있으며, 부산시 연제구 관내 시설에도 후원사업을 하는 등 지역 사회 발전을 위해서도 적극 나서고 있다.

젊음과 자연친화를 내포하고 있는 Green. 만족과 기쁨, 환희를 내포하고 있는 Joy.

(주) 그린조이가 부산을 넘어 세계로, 국내 골프웨어 1위의 자존심을 걸고, 이제는 세계 골프웨어 시장에서 최고의 브랜드 업체로의 일대 도약을 준비하고 있다. 더불어 최순환 대표이사가 꿈꾸는 ‘세상을 아름답게 만드는 기업’으로 자리매김 하기 위해 앞으로도 계속 사회발전의 밑거름 역할을 해주길 바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