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기사수정

김해시 도심 속 힐링공간인 연지공원의 명물인 음악분수가 이달부터 10월까지 운영한다. 


연지공원은 인공호수(2만4000㎡)를 중심으로 한 수변공원으로 음악분수와 다양한 수생식물, 꽃나무로 꾸민 산책로, 조형물, 편의시설들을 갖춰 시민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


음악분수는 음악 내용과 분위기에 따라 다양한 높이와 모양의 물줄기를 분출하며 마치 리듬에 도취 되어 노래를 부르는 듯한 모습을 그려내 볼거리를 제공한다. 


3·4·10월에는 오후 1시에서 7시까지 2시간 간격으로 20분간 가동하고, 이용객이 많은 5~9월은 오후 1시에서 7시까지 1시간 간격으로 20분간 가동한다.


또 운영 전 기간 오후 8시부터 40분간 더욱 화려한 조명으로 레이저쇼 등의 분수 공연을 선보이며, 한여름인 7·8월은 매주 토요일 분수 공연 후 워터스크린으로 영화 등을 상영한다.


시는 지난달 분수 수질과 품질 향상을 위한 정비작업을 마무리하고 더욱 화려해진 조명과 높이 30m의 고사분수, 태양분수, 연꽃분수 등의 다양한 연출로 볼거리를 제공한다. 


시 관계자는 “봄의 시작인 3월 꽃단장한 연지공원에서 남녀노소 시민 모두가 즐길 수 있는 감미로운 음악과 함께 다채로운 물줄기와 빛을 감상할 수 있는 음악분수쇼를 보며 좋은 추억을 만들기 바란다”고 말했다.

0
기사수정
  • 기사등록 2023-03-10 08:18:57
기자프로필
나도 한마디
※ 로그인 후 의견을 등록하시면, 자신의 의견을 관리하실 수 있습니다. 0/1000
오늘의 주요뉴스더보기
부산은행
부산광역시 상수도사업본부
동양야금공업
원음방송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