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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연금공단(이사장 전광우.
사진)이 아시아.태평양 지역의 권위있는 금융투자 전문지인 ‘아시안인베스터(AsianInvestor)'誌로부터 '올해의 최우수 기관투자가(Korea Awards 2011, Institutional investor of the Year)'로 선정됐다. 수상은 오는 3월 16일 시상될 예정이다..
‘AsianInvestor’誌의 '최우수 기관투자가상(Institutional investor of the year)'은 기금의 투자성과, 투자전략 및 위험관리 등, 기금운용의 전반적인 사항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가장 우수한 성과를 보인 기관투자가에게 수여하는 상이다.
국민연금의 이번 수상은 올해 1월, '아시아 에셋 메니지먼트(Asia Asset Management)'誌의 ‘최우수 연기금상’ 수상에 이어 올해 2번째로 이룬 쾌거로, 이는 세계 4대 연기금으로서 세계 금융위기 이후 글로벌 리딩 플레이어(Global leading player)역할과 기금운용의 새로운 패러다임 주도, 전략적인 자산운용 및 종합적인 위험관리시스템 구축, 해외투자 확대 등 투자다변화 성과를 인정받은 결과이다.
구체적으로, 국민연금은 금융위기를 조기 극복과 함께 2009년에 사상 최고의 10.39%, 2010년의 10.2%(잠정치)의 수익률 달성으로 최초로 2년 연속 두자리수의 수익률을 기록하고, 또 2010년에는 사상최대 성과인 약30조원의 수익에 힘입어 기금적립금이 2010년 7월에 300조원을 돌파한데 이어 2010년 말 323조원을 넘어 섰다.
국민연금공단 전광우 이사장은 “이번 수상을 계기로 기금운용의 패러다임을 더욱 선진화하고 글로벌 리딩 플레이어로서의 위상을 굳건히 함으로써 궁극적으로는 국민으로부터 가장 신뢰받는 세계 최고의 사회보장기관으로 발전해 나갈 것"이라고 그 소감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