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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창원특례시(시장 홍남표)는 27일 오후 4시 시민홀에서 환경, 경제, 사회가 균형을 이루는 지속가능한 도시환경을 만들어가기 위해 ‘창원시 지속가능발전위원회’를 출범했다고 밝혔다. 


 지속가능발전위원회는 경제·사회·환경의 균형과 조화를 통하여 지속가능한 경제 성장, 포용적 사회 및 기후·환경 위기 극복 등 지속가능발전 실현을 위해 2022년 1월에 제정된 「지속가능발전 기본법」, 같은 해 12월에 제정된 「창원시 지속가능발전 기본 조례」를 근거로 창원시의 지속가능발전을 효율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구성된 심의·의결·자문기구이다.

 

 창원시 지속가능발전위원회는 시민의 삶의 질 향상과 지속가능한 발전 목표 수립 및 이행을 위한 민‧관 거버넌스 기구로, 당연직인 제2부시장을 비롯해 시의원, 대학교수, 기업체 대표, 시민단체 활동가 등 총 30명으로 구성됐다. 


 위원회 위원들은 지속가능발전 기본 전략 및 추진계획 수립 및 변경, 중장기 행정계획에 대한 지속가능성 검토, 지속가능발전 관련 의견 정책 의견 제시 등의 역할을 담당한다.

 홍남표 창원특례시장은 “지속가능발전은 우리의 책무이고, 기회이다”며 “수동적으로 끌려가기보다는 능동적이고 적극적으로 대응해 새로운 성장동력과 기회를 찾아내야 한다”고 말했다.


 지속가능발전은 현 세대와 미래세대의 공동번영을 위해 환경보존, 경제발전, 사회통합 등에 있어 균형과 조화를 이루어 나가는 것을 의미한다. △빈곤층 감소와 사회안전망 강화 △식량안보 및 지속가능한 농업 강화 △건강하고 행복한 삶 보장 △모두를 위한 양질의 교육 △성평등 보장 △건강하고 안전한 물관리 △에너지의 친환경적 생산과 소비 △좋은 일자리 확대와 경제 성장 △산업의 성장과 혁신 활성화 및 사회기반시설 구축 △모든 종류의 불평등 해소 △지속가능한 도시와 주거지 조성 △지속가능한 생산과 소비 △육상생태계 보전 △평화‧정의‧포용 △지구촌 협력 강화 등 환경을 중심으로 한 17개의 목표를 두고 있다.


 이와 별도로 시는 지난 16일 지속가능발전 민‧관 협치 실행기구인 지속가능발전협의회 위원 88명을 위촉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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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23-02-28 08:05: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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