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기사수정

김해시 시정모니터(회장 김일희)는 27일 회원 3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쾌적한 도시 환경 조성을 위한 해반천 환경정화활동을 실시했다.


지난 2021년 4월 구성된 제6기 김해시 시정모니터는 그간 코로나19로 인해 단체활동을 자제해왔으나, 마스크 착용의무 해제 등 방역지침이 완화되면서 지난해 2차례 실시한 데 이어 올해도 봄을 맞기 전에 해반천 정화활동을 실시하기로 했다.


시정모니터 회원들은 김해시 대성동고분군 주차장에 모여 개인별 장갑·집게·쓰레기봉투 등 청소도구를 나눠받은 뒤, 조를 나눠 해반천을 따라 걸으며 하천변에 버려진 쓰레기들을 수거했다.


김해시 시정모니터 김일희 회장은 “겨울의 막바지에 이르러 해반천이 더욱 산뜻한 봄을 맞을 수 있도록 환경정화활동을 실시하였다. 아직은 날이 쌀쌀했지만 더욱 깨끗한 해반천 산책로를 이용할 시민들을 생각하며 시정모니터 회원들과 함께 기분 좋은 땀을 흘렸다.”며 소회를 밝혔다.


한편, 김해시(시장 홍태용)는 소규모 시민 불편사항을 해소하고 시민들의 보다 폭넓은 의견을 시정에 담기 위해 지난 2011년부터 시정모니터를 운영하고 있으며, 오는 3월로 제6기 시정모니터의 임기가 종료됨에 따라 공개모집(2.27.~3.8.)을 통해 신규 시정모니터를 모집하고 있다.


김해시 관계자는 “시정모니터 활동에 참여하고 싶은 시민들은 김해시 누리집(홈페이지) ‘온라인 신청·접수’코너를 이용하거나, 방문/우편 접수를 통해 지원할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김해시 누리집 고시공고를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시정에 관심이 있는 시민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0
기사수정
  • 기사등록 2023-02-28 08:05:06
기자프로필
나도 한마디
※ 로그인 후 의견을 등록하시면, 자신의 의견을 관리하실 수 있습니다. 0/1000
오늘의 주요뉴스더보기
부산은행
부산광역시 상수도사업본부
동양야금공업
원음방송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