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는 24일 오전 11시 시청 본관 7층 상황실에서 지능형 도시 구현을 위한 ‘스마트 개인형 이동장치 전용 주차장(PM 스테이션) 도입 업무 협약식’을 개최한다.
이날 협약식에는 이상찬 울산시 건설주택국장, 우람찬 LG전자㈜ 상무 등 관계자 10여 명이 참석한다.
이번 협약은 개인형 이동장치의 올바른 주차문화 정착과 지역 상권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하여 울산시와 LG전자㈜가 ‘스마트 개인형 이동장치 전용 주차장(PM 스테이션)’ 도입과 정보교환, 공동사업 등 상호 긴밀히 협력하기 위해 마련됐다.
협약에 따라 LG전자㈜는 개인형 이동장치 전용 주차장(PM 스테이션) 도입에 필요한 시스템 구축, 지역 상권 활성화를 위한 제휴 등 사무를 담당하고, 울산시는 행정지원과 대시민 안내 및 홍보를 담당한다.
이상찬 건설주택국장은 “이번 스마트 개인형 이동장치 전용주차장(PM 스테이션) 도입으로 시민이 편리하게 개인형 이동장치(PM)를 이용할 수 있는 환경이 조성되고, 지역 상권 활성화에도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라고 말했다.
한편 울산시는 개인형 이동장치의 안전사고예방과 이용 활성화를 위하여 안전 수칙 홍보, 각종 행사(축제)와 연계한 안전교육 실시, 주차구역 설치, 관련 조례 정비와 농어촌지역 주민의 이동권 보장을 위한 사업도 추진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