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광역시장애인종합복지관(관장 이승희)과 부산지역 내 예비 사회적기업 2개 업체(올토크, ㈜지앤지하우스)가 최근 지역사회 장애인 평생교육 지원 및 장애인 복지의 향상을 위한 사회공헌 업무협약식을 가졌다.
올토크는 재활용 관련 교육 및 콘텐츠 지원 등 장애인 평생교육을 지원하기로 했으며, ㈜지앤지하우스는 다양한 체험교육 운영을 비롯하여 각종 행사 기획과 공간연출 등 장애인 당사자 및 가족, 지역사회를 대상으로 한 인식개선 사업을 지원하며 복지향상 활동에 협력하기로 했다.
협약을 통한 첫 사업으로, 4월 20일 장애인의 날을 맞아 사회공헌처와 연계하여 진행되는 ‘2023년 부산지역 사회적기업 연합행사-장애인의 날 기념행사 With us(가제)’에서는 공연, 장애인식개선 체험부스, 포토존 운영을 통해 지역사회 내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통합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장애인에 대한 인식개선을 도모할 행사가 될 것이다. 이는 2023년 4월 20일(목)에 부산광역시장애인종합복지관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이날 협약식과 동시에 부산지역의 소셜벤쳐기업 4개 업체(㈜초코뮤직, ㈜GRIDA, 아그데아그데, 부자유도관)와도 행사에 대한 1차 기획 회의를 함께 진행했다.
올토크 박소영 대표와 ㈜지앤지하우스 김선주 대표는 “좋은 기회로 부산광역시장애인종합복지관과의 업무 협약을 통해 지역사회 장애인들을 위한 사회공헌활동에 참여할 수 있어 감사드린다. 이번 장애인의 날 행사가 장애인-비장애인의 소통 및 교류의 장으로 작용할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에 부산광역시장애인종합복지관 이승희 관장은 “장애인의 날 행사를 시작으로 지역사회 장애인들을 위해 각 분야에서 함께 힘써주시는 것에 감사를 전한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장애인들과 비장애인의 소통과 통합을 위해 다 같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