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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시(시장 홍태용)는 설 연휴를 전후해 발생위험이 높아지는 중대재해 예방을 위해 재해발생 민간 사업장을 대상으로 12일부터 16일까지 안전점검을 실시한다.


 이번 점검은 민선8기 시장 공약인『중대재해 사전예방시스템 확립』이행을 위해 지난 해 하반기부터 운영 중인“재해발생 사업장 상시관리제”의 활동 사항으로 재해 이력 사업장을 일정기간 집중관리하여 중대재해 재발 위험을 차단함에 그 목적이 있다.


 시는 중대재해예방팀(시 안전전담조직)과 안전전문가 4명으로 점검반을 구성해 지난 한 해 산업재해 발생 이력이 있는 지역 제조 사업장 12곳을 대상으로 집중 점검을 실시하며, 주요 점검 사항으로 ▲재해 발생 이후 대응 사항 ▲사업장 안전상태·유해위험물 관리상태 ▲산업안전보건법 관련 이행 여부 ▲사업주 및 관계자 면담 등으로 진행된다.


 또한 설 연휴가 든 1월 한 달간 관내 기업체협의회, 읍·면·동, 유관기관 인근 60개 지정 게시대와 24개 시 전광판을 활용해 중대재해 예방의 중요성에 대해서도 집중 홍보한다. 


 시 관계자는“발생되는 중대재해 대부분 민간 사업장에서 일어나고 있으며, 내년 1월 부터 적용 대상이 확대됨에 따라 민간 사업장의 안전점검과 홍보활동이 그 어느 때 보다 중요하다”며“상시 관리제의 원활한 운영과 함께 사업주, 근로자 모두가 체감할 수 있는 다양한 시스템 발굴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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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23-01-13 07:5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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