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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경찰청(청장 우철문)은 설 명절을 맞아 국민이 체감하는 평온한 명절 분위기 조성을 위해 2023년 1월 11일부터 1월 24일까지 2주간 ‘설 명절 종합치안대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설은 엔데믹 시대(감염병 주기적 유행) 일상회복 욕구와 안전에 대한 사회적 관심 증대로 경찰의 역할 강화가 더욱 요구되는 만큼, 신고접수 단계부터 상황관리 및 현장 조치에 이르기까지 적극적인 법 집행을 통해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실질적인 치안활동을 전개할 방침이다.


취급업소(무인점포, 금은방 등), 여성 1인가구, 다세대 밀집지역 등 범죄취약지역에 대한 방범 순찰을 강화할 예정이다. 또한, 해마다 설 명절기간에 가정폭력 신고사건이 많은 점을 감안하여, 1월 11일부터 1월 20일까지 가정폭력 재발우려가정 전수 모니터링을 실시하고, 가정 內 및 관계성 범죄 등 치안약자 대상 범죄에 대한 대응을 강화할 예정이다.

 

연휴 기간 금은방 및 빈집을 노린 강절도 사범과 장물사범에 대한 단속을 강화하고, 전화금융사기 발생 시 신속한 초동조치로 피해회복을 도모하고 범죄조직의 검거 기반을 마련하는데 주력할 방침이다.


대형마트‧전통시장·터미널 등 혼잡예상 구간에 선제적으로 경력을 배치하여 소통 위주로 교통관리를 하고, 비접촉 음주감지기와 암행순찰차를 활용하여 음주운전, 대형차량 난폭운전, 지정차로위반 등 교통 무질서 행위를 엄정하게 단속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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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23-01-11 08:22: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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