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노동조합은 노동조합 창립 41주년을 맞아 노사공동으로 지역사회 소외계층을 위한 ‘새해맞이 이웃사랑 온정 나눔 행사’ 를 진행했다고 5일 밝혔다.
KT노동조합은 부산시자원봉사센터와 함께 동구쪽방상담소를 찾아 300만원 상당의 생필품 키트를 직접 포장하여 기부했으며, 전달된 물품은 동구지역 추운 겨울 추위와 배고픔을 걱정해야 하는 쪽방촌 가구에 전달 된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KT노동조합 부산지방본부 이식원 위원장은 “코로나 장기화와 경제적인 어려움으로 어느 때보다 힘든 겨울을 보내고 있는 이웃을 위한 사랑 나눔 활동으로 조금이나마 위로가 되고 힘을 얻으셨으면 좋겠다”면서 “앞으로도 노사가 하나 되어 따뜻한 이웃 사랑을 지속적으로 실천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경혜 부산시자원봉사센터장은 “추운 겨울 따뜻한 온정으로 마음을 나눌 수 있는 의미 있는 자리가 되었으며 작은 정성이지만 어려운 이웃에게 보탬이 되길 바란다”며 쪽방 주민을 위해 도움을 준 KT노동조합에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