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관광공사(사장 이정실)는 용두산공원에 크리스마스 시즌에 맞춰 대형 트리와 함께 화이트 크리스마스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22일 밝혔다.
올해 처음으로 추진된 용두산빌리지는 야간 관광 활성화와 함께 침체된 중구의 활기를 되찾기 위해 매주 목요일 ~ 일요일 17시 30분 ~ 22시까지 용두산공원에서 운영한다.
특히 용두산빌리지의 대표적인 콘텐츠인 “귀신의 집”은 부산 배우들이 출연하는 귀신과 오싹한 전시로 많은 방문객에게 인기를 끌고 있다.
크리스마스 기간에는 웅장한 크리스마스트리와 함께 좀처럼 눈을 접하기 힘든 부산 시민들을 위해 인공눈을 살포하여 화이트 크리스마스를 연출할 예정이다.
또한 방문객들이 즐길 수 있는 오싹한 크리스마스 악몽의 귀신의 집과 버스킹 공연, 먹거리 부스, 체험 부스들이 24일 14시부터 ~ 31일 야간까지 상시로 운영된다.
공사 관계자는 “이 외에 특정 시간대 펼쳐지는 플래시몹 공연 이벤트와 25일 당일에 만날 수 있는 크리스마스 로키 드로 행사도 준비되어 있어 방문객들에게 풍성한 즐길 거리가 준비되어 있으니 많은 분들이 화이트 크리스마스를 함께 즐겨주셨으면 좋겠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