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김해시복지재단은 12월 15일~12월 16일, 이틀간 김해시여성센터에서 전 직원을 대상으로 4대 폭력(성희롱·성매매·성폭력·가정폭력) 예방 교육을 실시했다.
4대 폭력 예방교육은 법정 의무교육으로 매년 실시하고 있으며, 15일은 전 직원 130여명 대상, 16일은 기관장 포함 고위직 15명을 대상으로 별도 폭력예방교육으로 진행되었다. 재단은 올 상반기 전 직원을 대상으로 폭력예방 통합교육을 실시한 바 있다.
이번 교육은 2022년 폭력예방교육 운영 지침으로 기관장을 포함한 고위직 대상의 별도 4대 폭력예방 교육이 의무화됨에 따라 상호 존중․배려하는 건전한 직장 문화 조성을 위해 마련되었으며, 한국양성평등교육진흥원 전문 강사인 허영희 한국국제대 경찰행정학과 교수를 초청해 진행했다.
주요 내용은 성희롱, 성폭력, 성매매, 가정폭력을 비롯하여 최근 이슈가 되고 있는 데이트 성폭력, 스토킹, N번방 사건 이후 불법 동영상 촬영 및 유포 관련 개정 법률, 폭력 예방을 위한 행동 지침, 사건 처리 후 대처 방법과 2차 피해방지 등 전반적인 내용으로 진행됐다.
최정규 대표이사는 “고위직원들이 솔선수범해 성인지 감수성을 높여 성 평등 조직문화를 조성하고 상호 존중․배려하는 건전한 직장문화가 조성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