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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천동 울산 북구청장4년의 공백을 뒤로 하고 박천동 울산 북구청장이 돌아왔다. 민선 6기 이후 4년 만에 민선 8기 북구청장에 복귀한 박 구청장은 ‘새희망 미래도시, 명품북구’라는 구정 목표를 수립하고 주민의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한 정책을 차근차근 수행하고 있다.


박 구청장은 북구발전을 위한 계획으로 ▲디지털 경제시대 과학도시 ▲아날로그 도시재생 감성도시 ▲한 번쯤 꿈꾸던 명품도시 ▲모두가 잘사는 공감도시 ▲상상을 이루는 꿈의 도시 등 5개 분야 57개 사업을 추진할 계획을 밝혔다.


▲디지털 경제시대 과학도시 추진을 위한 세부계획은 국립 종합대학 이전 유치가 가장 눈에 띈다. 후보시절부터 울산 5개 구군 중 대학이 없는 곳이 유일하다는 점을 들어 국립대 유치에 주력하고 있다. 이전 유치를 최우선적으로 추진하는 동시에 차선책으로 디지털학과와 미디어학과 등을 공동캠퍼스 형태로 유치하는 방법도 고려하고 있다.

▲아날로그 도시재생 감성도시는 매곡천 벚꽃길 조성과 중앙선 고속열차 북울산역 정차 추진, 달천철장 전시실 실감콘텐츠 조성, 농소와 외동을 잇는 도로의 조속한 완공 등을 제시했다.

▲한 번쯤 꿈꾸던 명품도시는 국공립 어린이집을 확충하고 공공체육시설을 개선·확충하고, 진장지구 쇼핑관광단지를 활성화시키는 내용을 담고 있다.

▲모두가 잘사는 공감도시는 초동돌봄센터 확충, 제2시립노인복지관 완공, 전기차 전환 거용충격 완화, 부품사 기술전환 지원 등을 골자로 한다.

▲상상을 이루는 꿈의 도시 분야는 울산의료원 건리브, 제2농수산물도매시장 유치, 그린벨트 해제 기준 완화 등을 추진한다.


박천동 구청장은 “북구는 과거와 미래의 모습이 조화를 이룬 도시이기 때문에 아날로그 감성과 디지털 기술을 접목해 신개념 미래도시로 발전시켜야 한다”며 “북구의 강점인 제조업은 더욱 육성하고, 문화와 관광 등 고부가가치 산업을 활성화시켜 전국에서 가장 잘 사는 도시로 성장시키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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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22-12-19 11:55: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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