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NK부산은행 노동조합(위원장 권희원)은 지난 14일(수) 오후, 부산시교육청에서 지역 소외계층 가정의 중·고등학생을 위해 장학금 2000만원을 부산시교육청에 전달했다고 밝혔다.
부산은행 임직원들이 매월 급여 중 1000원 미만 금액을 모아 조성한 기부금은 부산시교육청이 선정한 지역 소외계층 중·고등학생 20명에게 각 100만원의 장학금으로 지원된다.
부산은행 노동조합 권희원 위원장은 “부산은행 임직원들이 하나 되어 모은 정성이 지역 소외계층의 학생들에게 조금이나마 힘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부산은행 노동조합은 지역과 함께 할 수 있는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쳐나가겠다”고 전했다.
한편, 부산은행 노동조합은 초읍 어린이대공원 내 무료급식소에서 매주 금요일마다 300여명의 결식 어르신들에게 점심 식사를 제공해왔다. 코로나19로 인해 집결이 어려웠던 2020년부터는 지역 소외계층 가정의 중·고등학생을 위해 부산시교육청에 장학금을 기부해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