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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시는 15일 SETEC컨벤션센터(서울 강남구)에서 개최된 「2022년 커뮤니티케어 심포지엄」에서 지역사회통합돌봄 분야 우수 지자체로 선정되어 수상하였다. 


 이번 우수 지자체 선정은 2020년 지역사회통합돌봄 지역복지 평가가 시작된 이후 3년 연속 수상의 쾌거를 이루며 전국적으로 김해형 통합돌봄 모형의 우수성을 인정받았다.


 김해시는 2019년 6월부터 초고령사회를 대비해 정부가 공모한 지역사회통합돌봄 선도사업에 선정되어 올해까지 3년 7개월간 사업을 추진해왔다.


 김해형 지역사회통합돌봄 모형은 고령과 질환을 갖고 있어도 병원이나 시설이 아닌 “살던 곳”에서 생활을 유지 할 수 있도록 대상자의 욕구와 상태를 반영하여 기존의 노인 돌봄 서비스(노인맞춤돌봄, 방문간호, 치매안심센터)를 적절하게 연계하고, 식사배달, 병원동행, 방문의료, 주거개선 등 부족한 서비스를 추가로 개발하여 효과적인 사업 추진에 힘써왔다.


 특히 ▲전국 최초 협력의료기관을 통한 대상자 연계 및 방문의료 서비스 제공 ▲AI와 IOT기술을 활용한 응급안전과 말벗 등 정서적 지원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서 건강관리 및 상담이 가능한 (칮아가는)건강돌봄센터 운영 ▲따로 또 같이 사는 고령자 미래형 주거공간「가야이음채」조성 등 다양하고 우수한 특화사업들을 지역사회에 선보여 왔다.


 김해시 관계자는 “우리시는 지난 4년간 지역사회통합돌봄 선도사업을 우수하게 마무리하였으며, 2023년에는 6억원의 자체 재원을 마련하여 성과가 검증된 사업은 지속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다. 내년도 보건복지부가 추진 중인 지역사회통합돌봄 고도화 사업에 응모하여 부족한 지역사회 의료서비스를 보강해 김해형 지역사회통합돌봄 모형을 완성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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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22-12-16 08:2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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