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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대표 관문 크리스마스 분위기 물씬 - 크리스마스 트리 포토존, 느린우체통 등 다채로운 이벤트
  • 기사등록 2022-12-14 08:07: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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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설공단(이사장 이해성)은 연말을 맞아 부산유라시아플랫폼 광장과 부산종합버스터미널 대합실에 크리스마스 트리 등 연말 조명 장식을 설치하고, 이색 우편배달 서비스인 1년 느린 우체통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부산유라시아플랫폼은 겨울을 대표하는 꽃인 포인세티아의 꽃말인 행복에서 영감을 얻어 ‘행복은 가까이에!’라는 테마로 다채로운 즐길거리를 선사한다.

지난 9일 점등을 시작으로 내년 1월 13일까지 ‘하늘에서 내리는 행복’을 주제로 부산역 광장 잔디화단에 포인세티아 꽃과 조명을 장식하여 아름다운 크리스마스 경관조명을 완성했다. 고객 주요동선인 중앙계단에는 ‘행복으로 가는 길’ 아치 포토존을 조성하여 누구나 사진으로 추억을 남길 수 있다. 또한, 지난해 뜨거운 반응을 불러일으킨 ‘행복 다짐 1년 느린 우체통’을 다시 한번 설치하여 연말의 추억을 글로 남길 수 있도록 기획했다.


부산의 또 다른 관문, 부산종합버스터미널도 연말 준비로 분주하다. 지난해 9월부터 공단이 위탁운영을 맡으면서 노후 시설 개선과 다채로운 문화 프로그램을 연중 개최하고 있는 부산종합버스터미널은 오는 19일부터 기후 환경에 대한 시민 공감대 확산을 위해 ‘기상·기후사진 수상작 전시회’ 기획과 크리스마스 트리 단장을 비롯해, 부산역 광장과 공동으로 감상 우편 서비스인 ‘느린 우체통’을 운영하여 부산종합버스터미널이 단순 교통시설을 넘어 이용객들에게 색다른 추억의 장소로 기억되기 위해 풍성한 즐길거리를 준비했다. 


공단 관계자는 “부산을 오고가는 많은 고객이 이용하는 대표 관문인 만큼, 따뜻한 연말 감성을 녹여낸 시설물 관리로 방문객에게 따뜻한 환대를 전하고자 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컨텐츠 제공과 노후 시설물 지속 개선을 통해 365일 이용객이 만족하는 열린 공간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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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22-12-14 08:07: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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