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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교통공사, 118억 원 규모 상생결제로 ‘장관 표창’ - 지역 중소기업 결제환경 개선에 크게 기여...지역상생 선도
  • 기사등록 2022-12-13 08:20: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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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교통공사(사장 한문희)가 지난 8일 여의도 한국거래소에서 열린 ‘2022 상생결제 확산의 날’ 행사에서 대‧중소기업‧농어업협력재단 선정 ‘상생결제 공공부문 우수기관’으로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부산교통공사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한 지역 기업들의 경제난 해소에 힘을 보태기 위해 2021년 7월부터 국내 주요 금융기관들과 상생결제 약정을 체결하여 공사가 발주하는 계약에 상생결제 제도를 적극 활용해왔다.


2021년부터 2022년까지 2년 간 공사의 상생결제는 총 35건, 누적금액은 118억 원에 달한다. 이는 공사가 상생결제로 계약대금을 지급해, 그 하위 기업들이 대금 지급기일보다 더 일찍, 공사의 높은 신용도로 현금 수령한 금액이 118억 원이라는 뜻이다.


이번 표창은 이와 같이 지역 중소기업들의 안전한 대금 수령 등 결제환경 개선에 크게 기여한 공을 인정받은 데 따른 것이다.


한편, 공사는 입찰공고에 상생결제를 홍보하고 거래처에 제도 이용을 적극 권장하는 등 지역 내 상생결제 확산에도 꾸준히 앞장서고 있다. 


부산교통공사 한문희 사장은 “물가상승과 경기침체로 힘들어하는 지역 중소기업을 위해 상생결제를 적극 이용해 조금이나마 힘을 드리고자 한다”며 “지역 대표 공기업으로서 앞으로도 지역 상생발전의 든든한 동반자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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