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경남지원(지원장직무대리 류웅)은 축산물동일성검정실이 ’22년 원산지 검정분야 중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의 “안전관리 우수연구실” 인증을 취득하였다고 밝혔다.
안전관리 우수연구실 인증제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대학과 연구기관의 연구실 안전관리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한 제도로 표준모델을 발굴·확산하기 위해 안전관리 수준과 활동이 우수한 연구실에 인증을 부여하는 제도이다.
농관원 경남지원은 ‘21년 안전관리 우수연구실 인증을 취득 후 타 연구실 또한 사고 없는 안전한 연구실 조성과 상시 안전한 시스템 구축으로 원산지 검정분야 중 축산물 이력추적을 관할하고 있는 축산물동일성검정실을 우선적으로 우수연구실 인증 취득을 목표로 노력해 왔다.
원산지 검정분야 안전 환경 조성을 위해 연 초에 안전 환경 관리 계획 수립을 필두로 기존의 안전관리시스템 점검, 환경 정비에 필요한 예산 확보, 시설물 안전 조치 및 점검, 사전유해인자 위험분석, 사고 시 대응 계획 및 훈련 등을 지속적으로 추진해왔다.
이번에 인증을 취득한 농관원 경남지원 내 축산물동일성검정실은 DNA염기서열기를 통해 축산물에 대한 이력번호 일치를 확인하는 공간으로 특히, 안전 훈련 시뮬레이션을 통하여 부족한 연구실 안전시스템 보완과 안전 교육 훈련 강화 등 안전의식 분야에 투자를 확대하였으며, 현장 평가 시 안전의식 분야에 높게 평가를 받았다.
또한, 농관원 경남지원은 우수연구실 인증심사 준비과정에 필요한 안전시스템 공유, 현장 견학 안내 등 관내의 연구실에 안전관리 네트워크를 조성하고자 노력하고 있다.
류웅 경남지원장직무대리는 “이번 원산지 검정분야 안전관리 우수연구실 인증 취득이 끝이 아니라 연구실 안전 환경을 끊임없이 개선해 나갈 것이며, 관내 지역의 연구실 안전 환경 조성 확산에 경험을 적극 공유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